p.s 18.03,18.04에서 ibus의 한글깨짐현상 혹은 한글 자음 모음 분리현상이 많이 심한것으로 확인되었고 저 또한 그 현상을 겪었습니다. 가장 쉬운 해결법은 재설치이지만 저는 입력기를 nimf로 변경하고 나서 어느정도 해결이 완료 되었습니다. 18. x 버전을 이용하시는 분께는 이 방법을 추천드며, 14.x 16.x 를 쓰시는 분들께는 아래 포스트 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nimf는 이 순서대로 설치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 sudo add-apt-repository ppa:hodong/nimf
- $ sudo apt-get update
- $ sudo apt install nimf nimf-libhangul
- 그 후 재부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nimf의 한영 전환은 윈도우와 동일한 한/영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1. 왜 갑자기 뜬금없이 리눅스를 시작하는가...
학부 2학년에 들어서 Kubernetes, Docker Container, Nginx 등등 다양한 지식들을 접하고 공부해 보면서 이를 통합적으로 사용해보기위해 스스로 DevOps를 구축해 보고자 가지고있는 게이밍 노트북들중 하나에 리눅스를 설치하였고, 구축과정 혹은 난관에 부딫히게 되었을때 혹은 기록하고 싶은 내용들을 포스팅해볼 생각이다. 필자의 필력과 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하겟다.
2.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게된 계기는...
리눅스를 설치 후 가장 처음에 해주었던것이 바로 한글 입력기를 설정해 준것이다. 리눅스를 처음에 설치하면 한/영키를 통한 한글 영어 입력 변환이 안되는거에 대해서 다소 당황하게 느껴질 수 도 있다. 하지만 ibus와 조금의 환경설정을 통한 한/영 변환이 가능하게끔 만들어 줄 수 있다. 지금부터 이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다.
3. 과정
리눅스 한글 입력기에는 uim,ibus등 몇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그중 필자는 가장 대중적인 ibus를 이용해서 한글 입력을 설정해 주었다.
우선 ibus 한글 패치 설치를 위한해서는 Personal Package Archive 를 추가해주어야한다. PPA란 리눅스는 업데이트를 각 프로그램이 직접하는게 아닌 패키지 저장소를 통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기본적인 리눅스의 default 상태에서는 공식적인 패키지 저장소에서는 대중적인 프로그램들만 주로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만 쓰는 경우가 대다수인 Third Party Software에 대한 패키지를 위해서 런치패드에서 제공하는 개인용 소프트웨어 패키지 저장소이다. 만드는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 sudo add-apt-repository ppa:createsc/3beol
PPA를 추가해 준 후에는 ibus - ibus hangul 순서로 설치를 진행해 주어야한다.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ibus ibus-hangul
여기까지 설치가 끝난 후 메뉴를 들어가면 Language Setup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보일것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서 Use the same language choices for startup and the login screen 의 install/Remove Languages 라는 부분을 클릭하여 한국어가 체크가 되어있는지를 확인해보자. 만약 체크가 안되어 있다면 체크를 해주면 된다. 그 후 ibus setup에 들어가야 한다. ibus setup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을 연 후 (단축키 : Ctrl + Alt + T)
$ ibus-setup
을 입력해주면 ibus setup창이 나온다. 설정창에서 input method를 들어간 다음 Add 버튼을 눌러서 한글과 자신이 사용할 다른 언어들을 추가해 주면 된다.
여기까지 설정이 되었다면 끝이다. 재부팅을 한 다음에 한글을 입력해 보자. ibus의 기본 한영 전환키는 Left Shift + Space bar 이다.